위고비 vs 삭센다 비교

비만 치료를 고민 중이라면, ‘위고비’와 ‘삭센다’ 사이에서 고민 중이실 겁니다. 둘 다 주사제로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지만, 성분·투여 방식·효과에서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막연한 선택보단, 정확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두 약물의 핵심 차이를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두 약물은 어떤 약인가요?


✔️ **삭센다 (Saxenda)**: 리라글루타이드 성분, 하루 1회 주사
✔️ **위고비 (Wegovy)**: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주 1회 주사

둘 다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을 늦춰 체중 감량을 유도합니다.
원래 당뇨 치료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비만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입니다.



위고비 vs 삭센다 비교표


항목 삭센다 위고비
주성분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투여 횟수 매일 1회 주 1회
감량 효과 (1년 평균) 5~8kg 8~15kg
시작 용량 0.6mg부터 점차 증량 0.25mg부터 점차 증량
부작용 구역, 설사, 복부팽만 구역, 변비, 피로감 등
보험 적용 여부 비급여 (자비 부담) 비급여 (자비 부담)


복용 편의성, 위고비 우세


✔️ 삭센다는 **매일 1회 자가주사**가 필요해 귀찮거나 까먹기 쉽습니다.
✔️ 반면 위고비는 **주 1회만 주사**하면 돼 복용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여행이 잦은 분들에게 위고비의 **투여 주기 간편함**은 큰 장점이 됩니다.



감량 효과, 위고비가 강력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 **삭센다의 평균 감량은 약 5~8kg**
✔️ **위고비는 최대 15kg까지 감량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크지만, 전체적인 통계로는 **위고비가 감량 효과 면에서 우세**합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두 약물 모두 GLP-1 계열이기 때문에 비슷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 ✅ 오심(메스꺼움), 구토
- ✅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 ✅ 변비 또는 설사
- ✅ 드물게 췌장염 의심 증상

임신 중이거나 유전성 갑상선암 병력이 있다면 사용이 제한됩니다.



결론


✔️ **복용 편의성**을 원하면 → 위고비
✔️ **초기 부작용이 덜한 제품**을 원하면 → 삭센다
✔️ **더 강한 체중 감량 효과**를 원한다면 → 위고비 추천

단, 어느 쪽이든 반드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만 처방**이 가능하며, 건강 상태, 병력, 목표 체중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A



Q1. 위고비가 더 좋은가요, 삭센다가 더 안전한가요?

A. 효과는 위고비가 강하지만, 부작용도 약간 더 클 수 있어 개인별로 판단해야 합니다.


Q2. 두 약물 모두 병행해서 쓸 수 있나요?

A. 절대 불가합니다. 둘 중 하나만 사용해야 하며, 병용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3. 삭센다 맞다가 위고비로 바꿀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의료진 상담 후 용량 조절 및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Q4. 약 끊으면 다시 살찌나요?

A.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요요현상은 가능합니다.


Q5. 두 약 다 보험이 되나요?

A. 현재 둘 다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며, 자비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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