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빈집 재생 지원사업

빈집 재생 지원사업 (빈집 활용, 도시재생, 청년 창업)


우리나라 곳곳에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 소도시, 구도심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빈집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 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주거, 창업, 문화 공간,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빈집 재생 지원사업의 개요, 신청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소개합니다.

1. 빈집 재생 지원사업이란?

빈집 재생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발굴해, 주거·창업·문화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보조금 및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2.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창업공간 제공
  3. 주민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상은 개인 소유의 빈집뿐 아니라, 지자체가 매입한 공공 빈집도 포함됩니다. 빈집의 기준은 원칙적으로 1년 이상 미사용된 주택 또는 건물이며, 지역에 따라 조건이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2. 사업 신청 조건과 지원 내용

신청 자격은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가능합니다.

  • 빈집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소유자)
  • 창업, 문화활동 등을 목적으로 빈집을 활용하고자 하는 청년, 예술인, 사회적 기업
  • 지자체와 협업하는 비영리단체 및 마을기업 등

지원 유형:

유형내용
리모델링 지원외부/내부 공사비, 인테리어 비용 일부 보조 (최대 1억 원 내외)
기획설계 컨설팅공간 활용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무료 제공
창업 공간 지원리모델링된 공간에 입주 시 월세 감면 또는 무상 제공
주거용 리모델링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으로 전환, 임대료 우대 혜택

사업에 따라 공사비의 최대 70~100%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자기부담금 10~30% 정도만 준비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실제 운영 사례 및 활용 모델

빈집 재생 지원사업은 단순히 낡은 집을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빈집을 ‘재해석’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 전북 군산: 폐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공유주방+카페 창업 공간으로 활용
  • 경북 영주: 한옥 빈집을 게스트하우스+지역정보관광센터로 전환
  • 부산 동구: 낡은 골목 빈집을 예술작업실 및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 강원 정선: 빈집을 개조한 1인 청년주택 및 북카페형 도서관 운영 중

이처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모델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합니다. 무엇보다, 청년 창업, 1인 거주, 공동체 활동 등과 맞물려 실제 수익 모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빈집 재생 지원사업은 단순한 건물 수리 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자산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도시재생 전략입니다.
청년, 예술인, 예비 창업자,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작은 빈집 한 채가 지역의 문화, 경제 중심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에 방치된 빈집이 있다면, 그곳이 내일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문의 하세요

해남군청
해남읍사무소
빈집 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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