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기침이 멈추지 않고, 새벽마다 숨이 가쁘다면 혹시 천식은 아닐까요?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인 ‘소아천식’은 꾸준한 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이 중요하지만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많습니다.
그래서 마련된 제도가 바로 **천식 아동을 위한 국가 지원제도**, ‘환경보건이용권’입니다. 지금부터 지원내용과 신청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천식 아동을 위한 환경보건이용권 제도란?
‘환경보건이용권’은 환경성 질환(천식, 아토피 등)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가 **치료비와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천식**은 미세먼지, 실내 공기질, 곰팡이 등의 환경과 매우 밀접한 질환이기 때문에 해당 제도를 통해 **병원비와 실내 환경 진단**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제도 요약 정리
| 항목 | 내용 |
|---|---|
| 지원제도명 | 환경보건이용권 |
| 대상 | 천식 등 환경성 질환 진단 아동 (만 18세 미만) |
| 소득 조건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
| 지원 항목 |
- 병원 진료비 - 호흡기 검사비 - 실내환경 진단 (미세먼지, 곰팡이 등) - 질환 예방 교육 |
| 신청 방법 | 환경보건포털 또는 관할 보건소 방문 |
| 신청 시기 | 연중 상시 (선착순, 예산 소진 시 마감) |
이런 경우 꼭 신청하세요
- 👶 아이가 천식 진단을 받았고, 치료비가 부담스러울 때
- 🏠 집에 곰팡이나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이라 걱정될 때
- 💨 미세먼지나 공기질에 민감한 아이를 키우고 있을 때
※ 병원 진료 후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가 있다면 신청 시 더 수월합니다.
Q&A
Q1. 천식 진단서가 꼭 있어야 하나요?
A1. 네,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으로 질환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모든 병원에서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A2. 환경부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진료 시 가능하며, 지정병원은 환경보건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3. 실내 환경 진단은 누가 해주나요?
A3. 전문기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미세먼지, 곰팡이, VOC 등을 측정하고 개선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Q4. 형제가 둘 다 천식인데, 둘 다 신청 가능한가요?
A4. 네, 각 아동 개별 조건 충족 시 형제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결론: 치료는 빠르게, 부담은 줄이자
천식은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환경 개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정부에서 치료비와 환경비용까지 지원하는 이 제도를 통해 우리 아이의 호흡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