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기술수출 계약 정리|머크, 사노피도 탐냈다?

알테오젠은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글로벌 제약사와의 굵직한 기술수출 계약으로 진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머크, 사노피 같은 글로벌 빅파마가 탐낸 이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글에서 알테오젠의 기술수출 현황, 계약 구조, 향후 로열티 수익 가능성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지금 주목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기술수출 성사 기업 리스트


알테오젠은 ALT-B4 기반 SC제형 기술을 앞세워 총 5개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개된 주요 계약 대상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대상 계약 시기 계약 대상 기술
머크(Merck) 2020년 ALT-B4 기반 SC제형 전환
사노피(Sanofi) 2021년 SC제형 적용 글로벌 파트너십
비공개 유럽계 제약사 2022년 고액 블록버스터 약물 SC 전환
아시아 바이오기업 2023년 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기술이전


계약 규모 및 마일스톤 구조


알테오젠의 기술수출 계약은 일반적인 일시금+마일스톤+로열티 구조입니다.
총 계약 금액이 1조 원을 넘어가는 대형 딜도 존재하며, 다수의 계약에서 상업화 전까지 단계별 수익이 보장됩니다.
일례로, 머크와의 계약은 총액 1조 2천억 원 수준으로, 1천억 원 이상이 선급금 및 임상 마일스톤으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마일스톤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비임상 진입 마일스톤
  • 임상 1상, 2상, 3상 진입 및 완료
  • FDA/EMA 승인
  • 상업화 후 매출 기반 로열티


향후 로열티 수익 기대


알테오젠은 현재까지 마일스톤 수익 중심이지만, FDA 승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로열티 수익 창출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ALT-B4는 각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약물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매출의 일정 퍼센트를 지속적으로 수령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으로 로열티는 매출의 2~5% 수준으로 추정되며, 수익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로열티 수익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CMO·CDMO 확장 계획


알테오젠은 생산 기반을 외부 CMO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자체 CDMO 구축을 통해 원가 절감과 품질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에 구축 중인 cGMP급 생산시설은 향후 기술수출 계약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수익 마진이 개선되고, 파트너사와의 신뢰도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CDMO 구축은 단기 비용이 크지만, 장기 수익성 관점에서는 긍정적 요인입니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기술수출은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직접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입니다.
실제로 머크 계약 발표 당시 알테오젠 주가는 단기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향후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면 PER, PSR 지표 측면에서 실적 기반 밸류에이션이 가능해지며,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도 기대됩니다.


이처럼 알테오젠의 기술수출은 단순한 기술 확보가 아닌 ‘수익화’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Q&A


Q1. 비공개 기술수출 계약도 있나요?
A. 네, 다수의 계약이 비공개 상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공개될 수 있습니다.


Q2. 로열티는 어떤 방식으로 지급되나요?
A. 파트너사의 상업화 매출에 따라 매 분기 또는 반기에 정산되어 지급됩니다.


Q3. CDMO는 어떤 의미인가요?
A.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위탁개발 및 생산 사업을 말합니다.


Q4. 기술수출이 주가에 왜 중요한가요?
A. 단기 급등을 유발할 수 있는 모멘텀이며, 장기 수익성도 확보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Q5. 기술수출로 얻는 실질적 이익은 얼마나 되나요?
A. 계약금 + 마일스톤 + 로열티를 합하면 수천억 원 이상의 장기 수익이 가능합니다.



결론 및 정리


알테오젠은 기술만 보유한 ‘연구소 기업’이 아니라, 실제로 기술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업’입니다.
ALT-B4는 글로벌 제약사가 선택한 기술이고, 이미 수조 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향후 CDMO 구축과 FDA 승인으로 인해 기술이전의 결실이 본격화될 경우, 알테오젠은 제2의 셀트리온이 될 수도 있습니다.


4편에서는 리스크 측면에서 알테오젠을 분석해드립니다. 단점까지 알고 나면, 투자의 타이밍이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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